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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6월 일본 첫 단독 공연…“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수 이적(41)이 6월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이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6월 4일과 5일 일본 도쿄 기네마 클럽에서 ‘이적 1st 라이브 인 도쿄’란 제목으로 공연한다.

이적은 “일본에서 노래할 기회는 가끔 있었지만, 내 음악으로 꽉 채울 단독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어떤 분들이 오실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적은 지난달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소극장 공연 도중 6월 초 일본 공연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2004년 ‘적군의 방’을 시작으로 2007년 음반 ‘나무로 만든 노래’ 발표와 함께 진행한 동명의 장기 소극장 콘서트로 사랑받았다. 당시 25회 1만2000여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적의 일본 공연 표는 26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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