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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 베이징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선다

배우 김범(26)이 중국영화 '중생애인'(重生愛人)으로 제5회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김범이 오늘 베이징 옌치후에서 열리는 베이징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배우 왕리쿤, 정위안창과 함께 선다"고 밝혔다. 

김범은 '중생애인'에서 여주인공의 죽마고우이자 첫사랑인 '강중운' 역을 맡았다. 영화는 다음 달 15일 개봉한다. 

소속사는 "김범은 레드카펫 행사 참석 외에도 투더우, 소후 등 현지 매체 인터뷰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범은 2013년 중국 감독 서극이 연출한 영화 '적인걸2:신도해왕의 비밀'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범은 올해 6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히든:신분을 숨겨라'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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