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로 탈색한 헤어스타일에 진한 아이라인,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다. 특히 백리스 드레스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숙한 여인으로 변해가는 여성의 모습이다.
개성 있는 보이스컬러로 음악적 입지를 다진 김예림(21)이 이달 말 세 번째 미니음반 ‘심플 마인드(Simple Mind)’ 발매에 앞서 공개한 사진이다. 시크하고 당당한 매력의 김예림의 모습은 음악으로 표출된다.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심플 마인드’는 단순명료한 김예림의 성격을 표현하고 있는 음반”이라며 “심플하지만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솔직담백한 김예림의 모습이 이번 음반의 메인 테마”라고 설명했다.
‘심플 마인드’는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심플 마인드로 상대방에게 다가가야 후회 없는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예림의 신곡은 1년 5개월 만이다. 미스틱89 측은 “김예림은 복잡하고 어려운 메시지가 아니라 대화를 나누듯 또래와 공유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