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신일(55)이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가 6일 밝혔다.
영화는 원작력 발전소에 위기가 닥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블록버스터 영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신일은 영화에서 원전 하청업체 직원을 맡아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준다.
앞서 김남길·김명민·문정희·정진영·나문희·김대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남길은 원자력 발전소 기술자 '재혁'을, 김명민은 대통령을 연기한다. 김대명, 문정희, 정진영, 나문희는 '재혁'의 주변 인물로 출연한다.
연출은 '연가시'(2012) '쏜다'(2007) 등을 만든 박정우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현재 촬영 중이며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