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준(39)과 손종학(48)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연출 이승영, 극본 이유진)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미생'에서 각각 '천 과장' '마 부장'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8일 제작진에 따르면, 박해준은 자녀를 유괴당한 아버지 하태조를, 손종학은 하태조가 다니는 회사 대표 류정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3~4회에 출연한다.
'실종느와르M'은 IQ 187의 전직 FBI 요원 '길수현'과 실종 수사만 7년째 담당한 베테랑 형사 '오대영'이 힘을 모아 실종자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강우가 길수현을, 오지호가 오대영을 연기한다. 2011~2013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연출한 이승영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드라마는 28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