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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전작 최고 시청률로 시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작이 좋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첫회 시청률은 9.1%로 집계됐다.

전작 '왕의 얼굴'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과 같다. '왕의 얼굴'의 첫회는 7.1%였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얽히고설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다. 김혜자와 채시라, 이하나가 '모녀 3대'로 드라마의 중심에 선다.

첫 방송에서는 '김현숙'을 연기한 채시라의 변신이 도드라졌다. 투자 실패로 엄마 '순옥'(김혜자)의 돈을 모두 날리고, 도박으로 만회하려다 이마저도 경찰에게 걸려 전력질주로 도망가는 모습 등이 나왔다.

MBC TV '킬미 힐미'가 10.5%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다. SBS TV '하이드 지킬 나'는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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