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우(CJ레이싱)가 슈퍼레이스 종합시상식 최고의 별로 빛났다.
황진우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열린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MVP를 수상했다.
황진우는 중국과 일본 경기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등 총 7번의 레이스 중 4차례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실력을 뽐냈다.
황진우는 제8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3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선정한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힌데 이어 슈퍼레이스 MVP까지 가져가며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베스트 감독상은 EXR팀106 류시원 감독이 받았고 베스트 미케닉에는 쉐보레레이싱 강영식과 CJ레이싱 이승철이 선정됐다. 베스트 오피셜에는 고희진 코스위원장, 베스트 레이싱모델에는 한송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라이징 드라이버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전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은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