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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다저스, 페레스 영입으로 뒷문 강화

 류현진(26)의 소속팀인 LA 다저스가 마무리 투수 크리스 페레스(28)를 영입해 뒷문을 보강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페레스가 다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레스는 연봉 230만 달러와 옵션 등 최대 60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뛰어든 페레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시절인 2010년에 2승2패23세이브로 마무리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듬해에는 4승7패 36세이브 평균자책점 3.32로 생애 첫 올스타 무대를 경험했다. 

페레스는 올 시즌 5승3패 2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들쭉날쭉한 구위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페레스는 다저스에서 마무리가 아닌 중간계투로 기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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