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배우' 김보성(49)이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노인들에게 의리를 지킨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보성이 1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가정을 찾을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김보성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독거노인 가정 두 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보성은 지난달에도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정의본색' 출연료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김보성은 2005년부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남자연예인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으로 가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