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윤일상(41)이 래퍼 조PD(39)와 손을 잡았다.
조PD가 수장으로 있는 스타덤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덤)는 5일 "K-팝의 멘토 작곡가 윤일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일상은 90년대부터 가수 김건모·엄정화·이문세·이승철·이은미·이정현, 그룹 '쿨' '터보' 'DJ DOC' 등의 앨범에 프로듀싱 및 작곡과 편곡으로 참여해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이 그의 작품이다. 국악뮤지컬 '서편제'의 전곡을 작곡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스타덤은 "윤일상의 합류로 앞으로 매니지먼트 시스템 및 프로듀싱 제작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덤에는 아이돌그룹 '탑독'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