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3월3일 공사창립 4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KBS는 10일 여의도 KBS홀에서 공사창립 42주년을 맞아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장사익'을 펼친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74)와 '국민소리꾼' 장사익(64)이 한 무대에 오르는 공연으로 공사창립일 전날인 3월2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15일 같은 장소에서는 특집 공개방송 '콩으로 만나는 세상'이 열린다.
KBS 한민족방송과 KBS 2라디오가 공동으로 기획한 무대로 가수 주현미·노사연·박상민·이무송·신유·홍진영·서문탁·벤, 밴드 '이치현밴드', 듀오 '옴므', 그룹 '유키스' 등이 공연한다. 탈북청소년학교의 와글와글합창단과 걸그룹 '여자친구'가 함께 꾸미는 무대도 볼 수 있다.
해당 무대는 창립기념일 당일인 3일 오후 6시부터 한민족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2라디오에서는 같은 날 8시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