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원희(21)가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합류한다.
고원희는 28일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사극이라 떨린다"며 이같이 알렸다.
고원희는 '광해'(서인국)의 어머니인 '인목대비'로 20회에 등장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고원희는 인목왕후의 형상인 원앙형을 얼굴을 지녔다"며 "극 전개에 있어 중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최연소 항공사 모델로 이름을 알린 고원희는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영화 '찌라시',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등에 나왔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새로운 크루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