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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꽃할배·댄싱9…51개 프로그램 미얀마 수출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꽃할배’ ‘댄싱9’ ‘겟잇뷰티’ ‘한식대첩’ 등 51개 방송 프로그램을 미얀마의 한류 방송 채널 ‘4-레이디스(Ladies)’에 수출했다.

‘4-레이디스’는 지난 6일 방송을 시작한 미얀마의 한류 전문 채널이다. 미얀마 최고 시청자수를 자랑하는 지상파 채널 MRTV-4와 한류·외국 콘텐츠를 수입, 배급하는 MKCS 글로벌이 공동 운영하며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을 위주로 방송하고 있다.

미얀마는 전 채널에서 하루에 방송되는 한국 프로그램이 10개에 달할 정도로 한국 방송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 서장호 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 확산은 물론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 교류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4-레이디스’의 운영을 맡은 MKCS 글로벌 음윤희 대표는 “‘4-레이디스’는 한국 프로그램의 미얀마 현지 수출 증대와 올해 중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현지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한국 콘텐츠 사업자들과 공동제작 사업을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문화사업 등을 함께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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