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의 곡 'Fxxk U'가 K팝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음악전문매체 '스핀'이 선정한 '2014년 최고의 노래 101곡'으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가인이 지난해 초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의 선공개곡인 ''Fxxk U'는 스핀이 최근 발표한 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스핀은 'Fxxk U'에 대해 "한 여성이 파트너(이성)에게 '노(NO)'라고 말하는 내용이 음악의 목적 같지만, 뮤직비디오는 재즈풍의 음악과는 반대로 피를 남발한다. 이 둘은 불편하게도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스핀은 가인 외에 비욘세의 'XO',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 등을 '2014년 최고의 노래'로 뽑았다.
''Fxxk U'는 19세 이상 청취등급임에도 공개 직후 차트 1위를 휩쓴 바 있다. 파격적인 가사와 높은 수위의 뮤직비디오로 주목 받았다.
가인은 상반기 안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