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에서 벌어지는 괴수와의 SF 공포액션 ‘8광구: 몬스터의 부활’(감독 피터 애튼시오)이 23일 개봉한다.
폭풍우로 바다에 고립된 석유 시추선 선원들이 해저의 괴생명체와 사투를 벌이는 영화다.
육지와 통신이 끊긴 상황에서 선원들이 한 명씩 사라진다. 희생자의 시체는 사라지고 사방으로 튄 피가 살인을 알려줄 뿐이다. 인간도, 동물도 아닌 형체가 CCTV로 확인된다. 살아있는 선원들은 구조요원이 도착하는 내일 아침까지, 오늘 밤을 버텨야 한다.
원제 The Rig, 주연 윌리엄 포사이스·스테이시 히넨·세라 디레인·마커스 폴크, 94분, 청소년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