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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나쁜녀석들', 채널 최고 시청률로 종영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쁜녀석들' 최종회 '다시 세상으로'는 케이블·위성TV·IPTV 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9%로 동시간대 1위이자 채널 최고 시청률이다.

'나쁜 녀석들'은 온갖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그가 모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다. '나쁜 놈들의 어벤저스'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마지막회에서는 '이정문'(박해진)이 '오구탁'(김상중)의 딸을 죽인 연쇄살인범이 아니었고, '오구탁'과 '나쁜녀석들'을 궁지로 몬 배후가 '오재원'(김태훈)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미영'(강예원)이 '오구탁'을 찾아가 '미친개, 다시 풀어놓으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결말은 또 다른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 18화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8.0%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상파를 포함해 같은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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