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의 기억’(감독 다비드 루이즈)이 18일 개봉한다.
정신분석학자 ‘하이메’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극심한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는 청년을 자신의 산장 근처에서 발견한다.
전 세계 어느 데이터베이스에도 청년의 신상 기록은 없다. 다른 이름으로 여러 병원에 등록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지만, 공식적으로 청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다.
청년을 도울수록 하이메는 점점 쫓기는 신세가 된다는 내용의 멕시코 영화다. 주연 쿠노 백커·알바로 구에레로, 102분, 15세이상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