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열(44)이 KBS춘천 음악방송 '올댓뮤직'의 새 MC가 됐다.
4년간 MC를 맡았던 그룹 '불독맨션' 이한철(42)의 후임 MC다. 16일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1994년 방준석(44)과의 듀오 '유앤미블루(U&Me Blue)'로 데뷔한 이승열은 2003년 솔로 정규 1집 '이날, 이때, 이즈음에'를 시작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2011년 3집 '와이 위 페일(Why We Fail)'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음반·음악인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지난해 음악적 실험으로 가득 찬 'V'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한 tvN 드라마 '미생' OST '날아'는 드라마와 함께 인기다.
'올댓뮤직'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연주를 직접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2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