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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11~14일 연말 공연 '다시 시작'

가수 양희은(62)이 11~14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연말 공연 '다시, 시작'을 펼친다.

양희은은 1971년 1집 앨범 '아침이슬'로 데뷔, '한계령'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하얀 목련'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4 양희은'에서는 변화를 꾀했다. 기존 주로 들려준 포크 음악과 다른 재즈풍의 곡들로 모두 12곡이 수록됐다. "가수 양희은으로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잘하고자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가수 양희은'으로서 다가가고자 했다"는 마음이다.

이번 공연은 히트곡을 비롯해 새 앨범에 담긴 곡들, 그리고 양희은이 관객들에게 불러주고 싶은 곡들로 구성된다. 앨범 타이틀곡에 참여한 3인조 걸그룹 '바버렛츠'를 비롯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의 원작자 강승원, '사랑했지만'의 원작자 한동준, 양희은의 동생 탤런트 양희경 등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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