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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대상, 김정근 감독 '그림자들의 섬'

김정근 감독의 '그림자들의 섬'이 5일 밤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아트3관에서 열린 서울독립영화제2014 폐막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한진중공업이라는 사업장이 평범한 노동자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좌절하게 하는지를 과하지 않으면서 절대 부족하지 않게 구성한 실력이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평했다.

최우수작품상 '꿈보다 해몽'(감독 이광국), 우수작품상 '만일의 세계'(감독 임대형), 심사위원상은 '명령불복종 교사'(감독 서동일)와 '나는 중식이다'(감독 정중식)가 받았다.

독립스타상은 '남매'의 이상희와 '소셜포비아'의 변요한, 열혈스태프상은 '호산나'의 김현아(미술), 새로운선택상은 '친밀한 가족'의 윤다희, 새로운시선상은 '의자가 되는 법'의 손경화, 독불장군상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김경만, 관객상은 단편 '4학년 보경이'의 이옥섭과 장편 '소셜포비아'의 홍석재에게 돌아갔다.

대상 2000만원를 비롯해 총상금 7200만원을 수여한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등 4개 관에서 125편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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