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32)가 백혈병 소아암 아이 돕기 행사를 연다.
5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에 따르면 환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환희와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열어 판매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을 한국 소아암재단에 전액 기부한다.
환희는 이날 행사장에서 직접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자선모금행사’, 오후에는 ‘셀러브리티와 함께하는 자선행사’를 진행한다.
에이치투미디어는 “이번 행사는 만 18세 이하 국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고액의 수술비 때문에 생명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 수술 이후에도 꾸준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탤런트 이범수, MC 최희, 아나운서 배지현, 방송인 김나영, 가수 김태우·휘성·헬로비너스·비투비 등이 함께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3~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거미와 합동 공연 ‘더 끌림’에서도 소아암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