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성준(24)이 SBS TV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 출연을 결정했다.
극 중 30대 초반의 최면 전문의 ‘윤태주’를 책임진다. 젠틀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은 물론 출중한 외모와 실력까지 겸비한 훈남 캐릭터다.
성준 측은 “성준이 지난 10월 끝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이후 곧바로 차기작에 투입됐다”며 “기존 드라마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최면 전문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성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다. 까칠남과 순정남을 오가는 이중인격 ‘구서진’에 현빈, 서커스단장 ‘장하나’에 한지민이 출연한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