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차세대 국가대표인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전담 지도하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들의 2014년도 정기연수회를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한다.
선수 지도에 대한 종목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선진 선수육성에 대한 최신 이론습득, 클린 및 인권교육을 통한 전임지도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는 최종삼 선수촌장과 전임지도자 34명, 전문지도자 14명, 선수촌 훈련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전남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의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행정 선진화 방안 특강, 종목 지도자간 선수육성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토의, 합숙훈련과 국외전지훈련의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교육, 성폭력 예방 및 클린스포츠 강화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마련됐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는 국가대표 결원시 즉시 대표선수로 충원되는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로서 2013년 국가대표선수 선발률이 91%에 이를 정도로 우수한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현재 28개 종목 선수 1300명과 이들을 전담 지도하는 전임지도자 34명을 포함한 지도자 153명 등 1453명을 육성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