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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이용찬·이원석 등 상무 최종 합격자 발표

이용찬(25)과 이원석(28) 등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대거 상무야구단에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야구단은 20일 17명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에는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이용찬 포함됐다. 이용찬은 올 시즌 48경기에 나와 5승5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투수로는 넥센 히어로즈 강윤구와 한화 이글스 김혁민 등이 상무야구단에 입단해 군복무를 수행한다.

내야수로는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김선빈과 두산의 이원석 등 4명이 뽑혔다.

이원석은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군 복무 문제로 인해 신청을 포기한 바 있다.

외야수는 SK 와이번스 한동민,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 NC 다이노스 권희동 등이 선발됐다.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2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

▲투수 = 강윤구(넥센) 임기영(한화) 이용찬(두산) 김혁민(한화) 허건엽(SK) 송주은(롯데) 김희원(NC) 이수민(삼성)

▲내야수 = 이원석(두산) 이상호(NC) 김선빈(KIA) 정현(삼성)

▲외야수 = 김헌곤(삼성) 한동민(SK) 권희동(NC)

▲포수 = 김재민(LG) 김민수(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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