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최강희 감독이 초등학교 재능기부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고교생들을 위한 팬사인회에도 참석한다.
최 감독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동안 이동국, 김남일, 이승기, 레오나르도 선수와 함께 전주 호남제일고등학교 축제인 '청학제' 현장을 찾아 사인회를 비롯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의 만남은 나를 힐링하는 또 다른 시간인 것 같다"라며 "우승의 원동력은 팬들의 성원인 만큼 자주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감독은 지난 18일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북 중원의 해결사 이재성과 무서운 신인 이주용과 함께 익산 흥왕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