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에서 급부상한 남성그룹 ‘M.I.B’의 강남(27)이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캠페인에 동참한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강남이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에서 진행하는 시각과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민우(가명)의 치료비 지원 캠페인에 나선다”며 “캠페인에서 모인 금액은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강남은 응원 영상을 통해 “민우는 여러 장애로 주로 누워서 지내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하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민우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후원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강남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을 위해 최고 기부자, 추첨에서 당첨자와 저녁을 함께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기부액에 따른 친필 폴라로이드 사진과 앨범 등도 선물한다.
캠페인은 12월30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금액은 밀알복지재단에 전액 전달된다.
강남은 현재 MBC TV ‘나 혼자 산다’ ‘헬로이방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속사정쌀롱’ 등을 돌며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