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1~15일까지 방한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를 초청해 야구 클리닉을 열고 신차 아슬란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마리아노 리베라와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열고 현대차가 진행하는 사회인 야구 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참가자 10명과 일반 고객 10명을 초대한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주무기인 커터 그립법을 비롯해 실전 기술을 익히는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팬 사인회와 기념 촬영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3~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 hyundai.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8일 추첨을 통해 발표된다.
현대차는 마리아노 리베라의 방한 기간 동안 지난달 30일 출시된 아슬란을 제공하고 13일에는 도산대로 사거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초대한다.
뉴욕 양키스의 대표선수인 마리아노 리베라는 메이저리그에서 11회의 올스타와 5회의 월드시리즈 우승, 통산 652세이브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