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T, 김장용 절임배추 최대 30% 싸게 판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과 함께 김장용 절임배추를 저렴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이번 예약거래에서는 함평산 절임배추를 비롯해 강원, 충청, 전남 등 지역 산지별로 다양한 절임배추가 총 200톤(20Kg 1만박스)공급되며 유기농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김장용 소금 등도 일부 시범 판매된다.

사전예약 주문기간은 오는 11월16일까지로 aT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 오클락, 오마트 및 기타 유명 소셜 커머스 등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배송은 11월3일 시작한다.

공급가격은 김장철 시장추정가격보다 약 20~30% 싼 가격으로 택배비를 포함해 절임배추는 20kg 1상자(8~11포기)에 2만7500원, 김장양념은 10kg당 2만2000원, 김장용 소금은 20kg 1만5900원이다.

aT는 올해 배추도매가격(전국평균, 상품) 변화추이를 토대로 김장철 절임배추의 시장가격을 20kg 기준 2만9000원~4만2000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aT는 또 소비자대상의 절임배추 예약거래 외에 B2B 기업간 거래를 통해 대규모 물량이 필요한 기업체 및 전통시장 등에도 HACCP인증 절임배추 2000톤을 20kg 기준 2만3000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황형연 aT 사이버거래소장은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김장철 소비자의 배추가격 안정에 배추 예약거래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au "앞으로 예약거래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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