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동계U대회]김보름, 빙속 女 1500m 金…한국 첫 금메달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김보름(20·한국체대)이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보름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티노의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02초19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양신영(23·한국체대)은 2분05초10으로 5위에 올랐고, 박도영(20·한국체대)이 2분05초52로 뒤를 이었다. 전예진은 2분11초48을 기록하고 21위에 머물렀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나선 이진영(20·한국체대)은 6분37초26을 기록,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5000m에 출전한 또 다른 한국 선수 김철민(21·한국체대)은 6분40초38로 5위를 차지했다. 고병욱(23·의정부시청)은 6분40초79를 기록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 1개·동메달 1개를 기록한 한국은 종합 순위에서 7위를 달렸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