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산업 행사인 '2014 소재부품 산업주간'이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세계 10대 일류소재기술(WPM)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3D 프린터'와 대학생들이 만든 '드론'(무인비행기) 등 우리 소재부품의 미래를 주도할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은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 달성은 그동안 완제품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던 소재부품 기업인과 연구진들이 만든 눈부신 성과"라며 "도전적·혁신적인 소재·부품 개발을 위해 정부의 지원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