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겨울철 대표 과일인 '노지 감귤'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3~29일 전점에서 '노지 제주 감귤(3㎏·박스)'을 시세 보다 20% 가량 저렴한 7700원에, 롯데멤버스 회원에게는 추가 10% 할인된 6930원에 판매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 한해 제주도 '노지 감귤' 생산량을 전년과 비슷한 55만 3천톤(t) 수준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 출하량 역시 전년 대비 4%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기적으로 처음 출하되는 '극조생 노지 감귤'의 경우 제주 지역의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것이 많아, 외관이 전년보다는 다소 좋지 않지만 당도가 평년 대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