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사내 하도급 직원 추가 채용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사내 하도급 직원 400명을 정규직(기술직)으로 고용한 데 이어 이달 추가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14일 지난 8월 현대차 노사, 아산·전주 하청노조가 특별합의한 '사내 하도급 직원 4000명 정규직 채용'에 따라 연말께 하도급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2438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고용했다. 현대차는 내년까지 156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며 2016년부터븐 사내 하도급 직원을 매년 일정 비율 이상 특별고용하는 등 우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사내하도급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사내하도급 근로자 특별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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