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 측에서는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하며, 뉴질랜드에서는 데이비드 워커(David Walker)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측은 한·뉴 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며 "이번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협력 등 분야에서 남은 쟁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