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장 거래량이 지난 3월 개장 이후 또다시 최대치를 새로 썼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시장 거래량은 19.5㎏(8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최대치 13.4㎏(5억6000만원)를 넘어선 것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국제 금시세가 반등세를 보이자 금 투자가 적기라는 판단에 개인투자자 및 실물사업자들의 거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골드뱅킹 등 다른 금시장 대비 거래소 금시장을 통한 금 투자의 이점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된 영향이라고 거래소는 분석했다.
이날 금시장 종가는 전일대비 0.57% 상승한 1㎏당 4만25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