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5)과 박주호(27)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마인츠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6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오른쪽 종아리에 타박을 입은 구자철은 결장했다. 오는 10일과 14일에 있을 파라과이(천안종합운동장), 코스타리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A매치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었던 박주호도 휴식을 위해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전반 15분 선제골을 내준 마인츠는 전반 31분 터진 요나스 호프만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마인츠(2승5무·승점 11)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25)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3분 나우두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고배를 들었다. 3승4패(승점 12)를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1승1무5패(승점 4)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윤석영(24·QPR)은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