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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한국 선수단 결단식 11일 개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인천으로 향한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 목표를 내건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이날 갖고 대회 참가를 알린다고 4일 밝혔다.

결단식에 앞서 5일 1차 선발대가 인천아시아드선수촌에 입촌하고 12일 2차 선발대, 16일 선수단 본단이 뒤를 따른다.

한국 선수단은 38개 종목(소프트볼·정구 포함)에 총 1068명이다.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선수 831명(남 454명·여 377명)으로 구성됐다.

11일 열리는 결단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각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한다.

결단식은 선수·임원 소개, 단기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OCA· 마케팅· 도핑)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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