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호(상무)가 2013 베트남오픈 배드민턴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올랐다.
손완호는 8일 베트남 호치민 판딘풍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탄청신(말레이시아)를 2-0(21-14 21-9)으로 완파했다.
지난주 마카오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완호는 2주 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완호는 1·2세트 합계 23점 만을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0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조와 혼합복식 최솔규(서울체고)-채유정(성일여고) 조 역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동 3개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