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원도 로또 명당?'…당첨자 봇물

강원 지역에서 잇달아 로또 당첨자가 탄생하면서 '인생역전'을 노리는 복권 마니아들의 이목이 강원 지역에 쏠리고 있다.

지난 제61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2등 당첨자가 무려 강원 지역에만 3명이 쏟아졌다.

전국 47곳 당첨자를 배출해 낸 복권 판매점 가운데 각각 강릉시 입암동, 태백시 황지동 등 강원지역 3곳에서 당첨번호 '2·22·27·33·36·37' 중 5개의 번호와 '14' 보너스 번호를 적중시켜 2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2등 당첨자에게는 1인당 4968만3776원의 당첨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에서 제608회차 로또복권 추첨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전국 7곳 1등 배출 지역 가운데 강원지역 1곳에서 당첨자가 탄생하게 됐으며 당첨자는 개인당 19억4353만18원씩이 배당됐다.

이어 제610회차 2등 당첨자가 춘천과 속초에서도 나왔다.

각각 춘천시 중앙로2가와 속초시 동명동 등 전국 34곳 판매점에서 2등 당첨자를 배출해 냈다. 아울러 2등 당첨자는 각 6894만원씩을 받게 됐다.

한편 역대 최고 1등 당첨금액은 407억2000여만원에 당첨된 박모(49)씨로 지난 2003년 강원 춘천시 중앙로의 한 가판대에서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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