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어촌공사 창립 105주년 맞아 '역할 재정립' 다짐

 한국농어촌공사가 6일 경기 의왕시 본사에서 ‘창립 105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방만경영, 철밥통, 무사안일주의, 피라미드식 조직으로 대변되는 공기업의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새로운 혁신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 등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사업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사는 아울러 위상재정립과 해외사업 확대, 농어촌개발 선도, 스마트워크 실현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1908년 옥구수리조합을 시작으로 105년 간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과 관리, 농지은행 사업 등 간척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농업개발 지원과 어촌특화발전,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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