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양구 명품 멜론' 본격 출하 개시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양구 멜론'이 본격 출하된다.

지난 2011년에 이어 2012년까지 2년 연속 전국 탑과채 품질평가 대상에 빛나는 양구 멜론은 단연 전국 최고의 멜론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20농가에서 재배된 것과 비교해 올해는 3㏊, 20농가의 재배면적 확대로 양구군에서만 13㏊, 50농가에서 재배돼 총 335톤의 양구 멜론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4㎏짜리 1상자당 가격대는 2만원으로 맛좋은 명품 양구 멜론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양구 멜론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불문하고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내리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양구군청 관계자는 "양구군의 지형 특성상 일교차가 커 멜론의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식감이 좋은 것이 다른 멜론과 크게 차이가 난다"며 "특히 양구군은 멜론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올해 20억7000만원의 사업비 투자로 군내 과채류 명품화 사업 추진과 고품질 생산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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