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농협 주유소 20곳 100% 알뜰주유소 전환

제주농협에서 운영중인 주유소 20곳 모두 1일자로 NH-폴(알뜰)주유소로 전환했다.

2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제주 지역 농협 주유소는 지난해 5곳을 시작으로 올 6월말까지 14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1일 현재 20곳의 지역 농협 주유소가 모두 알뜰주유소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도내 알뜰주유소는 농협 20곳, 한국석유공사가 지정한 15곳 등 모두 35곳이다.

NH-폴주유소는 정유사 간판 대신 농협상표인 NH-OIL 간판을 걸고 영업하는 주유소를 말한다.

NH-폴주유소는 농협중앙회에서 구매 물량을 결집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가장 유리한 구매 조건을 제시하는 정유사를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정품 유류를 저가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NH-폴주유소는 일반 주유소보다 유류 가격을 ℓ당 40원 이상 싸게 판매하면서 농협주유소 이용 고객의 수혜 규모는 연간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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