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31일부터 이틀간 원자력발전소를 현장 점검한다.
산업부는 31일 윤 장관이 이날부터 8월1일까지 고리·월성·한울 등 동남권 원자력발전 시설 3곳을 방문해 현장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 11일에도 한빛(영광)원전을 방문한 바 있다.
윤 장관의 이번 방문은 하계전력수급 대책기간(6월30일~8월29일) 동안 안전한 원전운영과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윤 장관은 계속 운전심사가 진행중인 월성1호기를 지역주민과 함께 점검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원전정책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