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오는 8월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을 통해 상호를 '유안타증권(Yuanta Securities Korea Co.)'로 바꿀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상호변경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것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된다. 앞서 지난 6월 동양증권의 최대주주는 동양인터내셔널 외 6명에서 유안타증권 외 1명으로 변경됐다.
또 지난 6월12일 이사회를 통해 동양증권은 서명석 현(現) 대표이사·황웨이청 유안타증권 국제경영부문 수석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