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기범 대우증권 사장, 임기 남겨두고 사퇴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겨두고 사퇴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금융지주는 오는 31일 대우증권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의 사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KDB금융지주 관계자는 "김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결정했다"며 "오는 31일 대우증권 이사회를 소집해 김 사장의 사퇴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12년 6월 대우증권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김 사장이 돌연 사퇴를 결정한 것을 두고 구조조정 및 조직개편을 두고 지주와 대우증권 경영진의 갈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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