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銀,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 선정

 IBK기업은행은 '제11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유병진 ㈜파세코 회장,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박은관 ㈜시몬느 회장 등 3명의 기업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시장점유율과 업력, 기술개발력,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9명의 기업인들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유 회장은 1974년 석유난로 심지를 수입하는 무역회사를 세계 석유난로시장의 30%를 점유하는 브랜드로 키운 점을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1992년 코스맥스 창립 이후 연구개발에 힘써 화장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 회장은 1987년 주문자 위탁생산(OEM)을 넘어 직접 디자인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ODM)을 도입해 DKNY나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에 핸드백을 공급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들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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