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오는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인다.
체육진흥공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연탄 나눔 행사에는 신입사원과 체육진흥공단 소속 스포츠단 선수 등 70여명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연탄 2만장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배달 후 잔여분은 연탄은행에 위탁, 필요시 언제든지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정정택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자 한다"며 "마음으로 전달되는 연탄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을 녹이고 가슴까지 따뜻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