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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식]SK, 연말 봉사활동으로 '행복더하기 릴레이' 실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일부터 6일까지 연말 봉사활동으로 '행복더하기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선수단, 코칭스태프,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3일에는 인천 문학동 저소득가구 208세대를 대상으로 800만원 상당의 팔도 사랑의 왕뚜껑 적립 물품을 기부한다.

4일에는 최정· 김광현· 박희수· 한동민이 저소득 가정과 전국지역아동센터의 겨울 난방비를 마련하기 위한 '제11회 SK행복나눔바자회'에 참여한다.

SK는 5일 인천 만석동의 쪽방촌을 방문, 쌀 100포대를 포함한 가공식료품 세트를 가구마다 전달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인천 송림동에 있는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의 보호자 없는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을 격려하고 병원 1층 로비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SK는 지난 5월부터 '와이번스 행복더하기 프로젝트'를 런칭해 실시해왔다. 선수단은 시즌 중 매월 1회씩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야구교실을, 응원단은 매월 2회에 걸쳐 치어리딩교실을 진행했다.

또 고객∙선수단∙임직원의 성금을 모아 인천지역 소외계층 5050명을 홈 최종전에 초청하는 행복티켓 데이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SK는 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2014년 신인선수 교육을 실시한다.

SK는 "SK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성공적인 프로선수 생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2014년 1차지명 대상자인 투수 이건욱을 비롯한 신인선수 14명 전원이 참석한다.

신인선수들은 첫 날인 3일 SK 프런트 실무자로부터 프로야구의 입문과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SK그룹 소개, 기부 문화 등 교육프로그램에 이어 신인 선수들의 부모들과 함께하는 신인선수 입단식을 실시한다. 입단식은 대표이사의 격려사, 유니폼 착용식, 선물 증정식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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