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영석(37)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2탄인 tvN '꽃보다 누나'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tvN에 따르면, 29일 밤 10시 방송된 '꽃보다 누나' 첫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2.2%에 이르렀다.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인 나 PD의 전작 '꽃보다 할배'의 시청률은 평균 7.1%, 최고 9.8%였다.
tvN은 "'꽃보다 누나'는 지상파를 포함해 남녀 2049 타깃으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가구 기준으로는 SBS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꽃보다 누나'는 여배우들이 여행을 통해 신비주의를 벗고 평소 성격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탤런트 윤여정(66)·김자옥(62)·김희애(46)·이미연(42)이 출연한다. 이들의 짐꾼으로 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6)가 나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이 크로아티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꽃보나 누나' 방송직전인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9.2%, 최고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