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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신상훈, 필란드서 시즌 7호골 작렬

핀란드 메스티스(2부 리그) 키에코 완타에서 뛰고 있는 신상훈(20)이 시즌 7호골을 터뜨렸다. 

신상훈은 30일 오전(한국시간) 필란드 미켈리에서 열린 유쿠리트와의 2013~2014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져있던 3피리어드 5분17초에 만회골을 뽑아냈다. 

지난 21일 펠리탓전에서 시즌 6호골을 기록한 뒤 한동안 잠잠했던 신상훈은 9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변함없는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신상훈은 지난 10월 초 키에코 완타에 합류했다. 빠른 속도로 팀에 녹아들고 있는 그는 현재 19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아르템 이사소프(10골)에 이어 팀 내 최다 골 2위다. 

키에코 완타는 신상훈의 득점에 힘을 얻어 연장전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2-3으로 석패했다. 7연패를 당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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