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브리핑]난방공사·한전·농협·동반위·농식품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4년도 사용자시설 제작사 A/S 정보안내’책자 8400부를 제작해 6월초 무상 배부한다. 이 안내책자에는 열교환기, 열교환기제어장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세대난방계량기, 팽창탱크, 콤팩트설비유니트, 흡수식냉동기 등의 사용자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제작업체별 부품단가, A/S 조직, 출장비 및 연락처 정보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열사용시설 제작사 주요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기준 업체별 모델단가 및 각 제품 규격별 취급현황을 반영한 것이다.

▲한국전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 등으로 1억원 상당의 기금을 마련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전은 전기 요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정상적인 전기 사용을 위해 2003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1만5000여가구에 약 21억원의 전기 요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중 3개월 이상 요금 체납으로 전류 제한기가 설치되거나 설치 예정인 가구다. 한전은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전기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1차례 혜택을 받은 경우 2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농협중앙회는 농촌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단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사회공헌인증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사회공헌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등을 통해 농촌 활력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단체에 인증서를 발급하고 금융, 계약 등에서 일정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해 처음 시행돼 22개 기업과 단체가 인증을 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다양한 유형의 기업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의 농촌사회공헌활동 조직체계와 활동 실적 분야 외에도 △도농 상생 프로그램 운영 △농촌 지역 6차산업화 지원 △복지·문화·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 등을 평가 기준에 반영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한류를 활용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청, CJ E&M과 함께 ‘KCON 2014’(이하‘케이콘 2014’)에 참여하는 국내 우수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오는 8월9일∼10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KCON 2014’은 케이팝은 물론 드라마·영화·음식·패션·뷰티·자동차·IT 등 콘서트와 컨벤션이 결합된 복합 한류 페스티벌이다. 신청 방법은 동반위(www.winwingrowth.or.kr)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온라인(hykim@win-win.or.kr, msk@win-win.or.kr) 또는 오프라인으로 6월3일부터 6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6월의 꽃으로 ‘백합(나리)’을 추천했다. 백합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꽃으로 자연상태에서 6월에 개화하고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백합의 우리나라 본 이름은 ‘나리’로 순결을 지키려다 절명(絶命)한 처녀의 무덤에서 피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백합(百合)’, 유럽에서는 ‘lily’라고 불리고 있다. 특히 축구선수 박지성이 지난해 여자친구인 김민지 아나운서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해 더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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